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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답변
외환 거래시 환율에 대한 문의
배우미
· 2023-01-10
조회수 1,504
관련 강의 : 초보 경리가 당장 써먹는 자금일보 기초 실무 / 이유순 캡틴 [ 강의 바로가기 ]
수강 챕터 : 9. 단계별 자금일보관리 포인트
수강 챕터 : 9. 단계별 자금일보관리 포인트
안녕하세요
외화를 송금해야 하는데, 외화통장 잔액이 부족해서,
가)은행 일반통장에서 나)은행 외화통장으로 환전을 하고, 나)외화통장에서 다)거래처로 외화로 송금할때...
문1)외화 환율이 가)은행에서 송금시 외화 환율 하고 나)은행에 입금시 환율...그리고, 나)은행에서 다)의 회사로 송금시 환율이 각각 다르잖아요?
이럴때 은행마다 각각 다른 환율에 대해서 회계 전표에 입력할때 어떻게 입력하시나요?
실무적으로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좋네요.
설명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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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글
우왁!! 1번 질문이 벌써~~
강의 수강 하신 분의 질문이 굉장히 실무적이라 또 한번 기쁘네요;;
안녕하세요. 이유순캡틴입니다.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먼저 가->나->다로 진행하신다고 하셨는데, 이걸 이렇게 하는 방법도 검토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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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은행에 가서 (가)에서 바로 환전 후, 거래처 송금!
*이때, 은행에 송금 의뢰서 제출이 별도로 필요하지만, 이게 더 편리하십니다.
왜냐하면, 전표 정리는 송금 영수증 상 환전 환율만 반영하면 되거든요.
<진행 방법>
: 원화 통장-> 거래처 송금
1. 전표 입력 시, 환전 환율과 외상 매입금 계상 환율과의 차이를 환율 차손익 처리
*당일에 환전 후 송금하는 spot거래는 환전 영수증상의 환율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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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가->나->다로 진행하셨다면,
가능한 당일에 송금 진행을 하시는 경우는 제가 제안 드린 내용의 전표 입력 + 통장 이체 입력만 반영하면 됩니다,
그런데 당일이 아닌 환전 후, 며칠 뒤에 송금을 하게 된다면 이렇게 처리합니다.
<진행 방법>
1. 원화 통장 -> 외화 통장 환전 환율 반영
전표 입력 시, 원화->외화 이체 시 환전한 환율 반영해서 자금 이동 입력
2. 외화 통장-> 거래처 송금 시 재정 환율 반영(송금일 기준 환율)
전표입력 시, 외화 통장 입금 환율과 송금일 재정 환율과의 차이와
외상 매입금 계상 환율과 송금일 재정 환율과의 차이 모두 외환차손익으로 계산
실무 중심으로 생각하자면, 첫번째 진행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자와 후자의 금액을 계산해 보시면, 1~2일 정도의 환율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전제라면 그리 차이나는 금액이 아니거든요.
혹시 업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이시라면, 저는 상사 보고 후, 원화에서 바로 출금 진행하더라도 환전 영수증과 관련 내역이 있기 때문에 문제 없이 진행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번째 강의로 준비 중인 외화 강의에서 환율과 차손익에 대해 실무 버젼으로 설명하고 있으니 나중에 수강 해 주세요!
쉽게 처리하려면 송금신청 시에 외화계좌에서 모자란 금액만큼 원화에서 바로 환전송금되도록 하면 됩니다. 나 은행 원화 통장이 있으면 가에서 나로 원화 이체하고 나 은행에서 외화송금신청할때 출금대상 통장 지정할때 원화외화 한번에 지정해주면 됩니다. 어차피 같은 은행, 국내지점으로의 송금이 아니라면 송금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원화, 외화계좌 모두 출금지정해야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송금신청금액이 잔액보다 크면, 외화계좌 아닌 다른 계좌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환율은 원화로 외화 살때 환율과 외화 송금시 환율, 두장의 영수증으로 나올겁니다.
송금액이 그리 크지 않다면 실시간 환차손보다 외화 송금 수수료가 더 부담스러울 것이니, 송금은 어쨌든 한 계좌에서 하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