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강사 이유순입니다^^

문의 주신 내용은 제가 강의에서 잠시 언급한 부분인데요~

1. 만약 가(외화통장)에서 나(외화통장)으로 이체한 내용을 중심으로 보자면, 하나은행 또는 외국환 중개소의 기준 환율(=재정환율)을 적용하는 게 맞습니다.

은행 영수증 상 기재된 환율은 가 또는 나 통장으로 입금 시점에 평가된 각각의 은행내 관리 환율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기준으로 관리하는 환율은 객관적인 환율 즉, 재정 환율 적용이 타당합니다.

2. 외화 거래가 매출=입금인 경우, 입금된 날 회사에 전문 또는 입금 내역서가 입수된 날 기준 은행 기재 환율(없다면 재정 환율) 로 적용하고, 외화 거래가 매입=송금인 경우, 송금된 날에 환전 해서 송금하는 경우에는 은행의 환전 영수증 상 기재된 환율로 적용합니다.
그런데, 만약 회사에 기존 보유하고 있던 외화를 송금하는 경우에는 기존 외화의 입금 시 환율과 재정 환율의 차이를 외환 차손익으로 평가하고, 송금 기준 환율은 재정 환율 평가합니다.

은행마다 환율 관리 방법과 마진 적용률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회사에서 관리하는 경우에는 하나은행 환율의 최초/최종 매매기준율이나 서울 외국환 중개소의 오늘의 환율을 기준으로 보시고, 월말에 외화 평가 시에는 거래 은행의 평가 환율을 기준으로 환산 손익을 반영하는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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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환율 관리는 회사내에서 적용하는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게 좋습니다.

문의 주신 내용대로 상황이나 타이밍에 따라 적용되는 환율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회사에 외화를 계속 보유하고 있는지, 아니면 100%환전해서 관리하고 있는지에 따라서도 평가 방법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입금 시 환율, 재정 환율, 송금 시 환율을 각기 관리하는 내부 자료가 별도로 필요하고, 관리하고 있는 게 실적 확인 시 수월합니다.

관리에 대한 자료가 궁금하시면 제가 1번째 강의한 자금 관리의 첨부 자료 중, 자금 관리 시트가 있는데, 참조 해주시면 좋을 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