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 소개, 추천해주는 강의가 신선해서 좋았다.

소리가 중간중간 멀게 느껴져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

 

에세이는 잘 안읽지만 아름다운 문장들, 공감되고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문장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정여울 작가님의 <두근두근>이라는 책을 필두로 다른 책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책 속 한줄에서 "사실 '후회 없는 삶'이라는 것이 내게는 불가능할 것임을 안다."는 문장이 와닿았다. 지금 당장도 어제 마음 먹은 하루 영어 한문장 공부하기나 자격증 공부 시작하기 등 실천하지 못한 것들이 많아 후회 중이기 때문. 연초에 매번 계획을 세우고 연말에 한해를 돌아보면서 회고의 시간을 가지는데 많은 후회의 일들이 있을 것이다. 그래도 올해 건강을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해 꾸준히 다니고 있는 나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후회를 안 할 수는 없겠지만 그 후회할 일이 적은 한해를 보내도록 남은 2022년 잘 보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