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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2기] 나의 유일한 사수와 함께 했던 한 달을 마무리하며!

서포터즈 2기 참가자 · 2022-03-27
조회수 8

사수없이 시작했던 첫 직장생활, 회계공부를 했던 것도 몇 년 전 계정과목 외웠던 게 끝이라 더욱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제대로 해내는 게 없으니, 자존감도 점점 떨어져가던 그 때, 친구의 추천으로 경리나라 카페를 알게 되고, 서포터즈로서 활동했던 분들의 글을 보게 되었었어요. '이런 활동도 있구나. 나도 이 때 알았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마음만 들었던 날로부터 며칠 뒤, 와캠퍼스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간절한 마음 반, 어차피 나는 안될거야 하는 마음 반으로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서포터즈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는 알림이 왔어요!

이론지식은 유튜브나 다른 곳에서 충분히 채울 수 있었지만, 실무적인 지식은 어디서 얻어야 할 지 막막했던 제게 와캠퍼스는 정말 한 줄기의 빛이었습니다ㅜㅜ..

다양한 강의들... 연말정산.. 직원관리.. 세법적이 부분 등.. 여러 지식을 얻었는데요, 아주 조금이지만 제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내가 정말 조금씩이라도 성장했구나! 하고 느꼈던 건, 여러 직원분들의 질문에 술술 대답할 수 있었을 때 였어요. 조금씩이라도 해내는 게 생기니 자존감도 조금씩 차오르는게 느껴졌답니다:D

ㅠㅠ 집으로 도착한 수료증과 선물이에요. ㅠㅠㅠ 너무 정성스러운 포장에 괜히 찡했답니담...

아직도 저 꽃은 방 한켠에 장식해두고 있어요ㅎㅎ 그 어떤 한 달보다, 보람찼던 시간이었습니다.

부담스럽고, 한 없이 불안했던 직장 생활에 큰 도움이 되어주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맨땅에 헤딩하다가 탈모오겠다! 하면서 버텨왔는데..ㅎㅎ 제 머리는 이제 무사합니다..

꾸준하게, 한달동안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건 다른 분들의 격려도 한 몫했던 것 같아요.

저에게 실망하지 않고, 나도 꾸준히 무언가를 해낼 수 있구나. 1%라도 성장했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엇던 값진 한달이었습니다.

다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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