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렇게 깨알같이 재밌는 강의가 있었나요? 
김성호 캡틴과 이유순 캡틴 두분이서 일반기업에서의 회계와 세무사무실에서의 세무 관점에서 만담을 나누시는데

흥미 진진하네요..ㅋㅋ

같은 재무제표를 가지고 회계와 세무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른게 신기하네요~! 

보통 세무사사무실 경력을 쌓고 일반 회사로 이직을 많이들 꿈꾸시던데 이 강의 보니 그것도 성향따라 

맞을수도 맞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강의 중 자동화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셨는데 정말 공감이 많이 됐습니다.

지금처럼 AI가 발달하지 않았던때는 직접 입력하고 검증하는것이 너무 당연했었다면

요즘은 프로그램이 다 자동으로 해주다보니 오히려 검증하는 능력을 잊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세무대리인)가 하는 일은 단순 입력 신고가 아닌 검증인데 말이죠~! 

 

짧지만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나는 업무를 하면서 내가 이게 적성에 맞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었어요.
내가 선택한 직업과 직장이 아닌
가족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시작한 일이기 때문이지요.

어느 해 만우절 날
오늘부터 출근하라는 그의 말에 그렇게 회사에 출근을 시작했어요.

가족의 일을 함께 하는 거다보니
그래서 더 잘하고 싶고 욕심이 나는데... 
엄마이자, 홈스쿨러인 한 사람의 시간계획은 언제나 업무량과 나의 미숙함으로 
무너져버렸어요.

직장인으로써 일이 중심에 서지 못하고
늘 아이와 일의 사이에서 고민할 때
아이와 집을 먼저 생각하는 나를 볼때마다
내가 무능해 보였어요. 

다시 마음 잡고 시작해 보려 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해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말이 해보라! 예요. 오늘도 그말을 만나서 행복했어요. 

 

진 강사님 강의도 들어 봤고, 엘라 샘 강의 도 들어 봤는데 
두분이 수다 처럼 하시는 말씀 들으면서 많이 배우네요.

 

저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 나이만 찬채로 화사에 입사해서 2년차인데

할때마다 볼때마다 헛갈리고 부담되서 계속 찾아보고...

 

할때마다 기록하고 그렇게 업무 하고 있는데... 

내가 두려워하고 조심하고, 계속 궁금하고 배우려고하는 것들이 내가 부족해서 가 아니라
더 잘 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런 것이란 생각에 용기가 생겨요.

 

작은 회사이고, 진 강사님 처럼 지식도 없는데

회사는 자체 기장이고 늘 조마조마하면 살았거든요.

 

계속 공부하면서 잘 이겨내 보겠습니다.

회계업무를 하다가 세무사무원으로 이직했어요.
이직하고 사무실에 적응하기 어려울 때 이 강의를 듣게 됐는데 내게 맞는 업무가 무엇일지 강의를 들어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첫 강의를 듣고 3개월이 지난 지금 강의를 다시 들었는데요.

내게 맞는 직종을 찾았다기 보다는 회계에서 보는 관점과 세무에서 보는 관점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어요.

그리고 지금은 내게 어떤 직종이 맞는지 고민하기 보단, 지금 맡고 있는 업무를 열심히 하자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일반 회사에 있을 땐 증빙을 꼭 갖추고, 그것에 대해 어떻게 비용처리를 할지 하나하나에 촛점을 뒀다면

세무사무원은 그런 디테일이 덜 중요시 되는 업이라 그것에서부터 힘들었던것 같아요.

 

내가 갖고 있고, 그동안 해 왔던 업무를 벗어나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떤 곳을 가던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한데 전 느린사람으로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졌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