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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꿰뚫어보는 MBTI

집에갈꺼얌 · 2023-07-03
조회수 1,071

관련 강의 : 제대로 업무에 써먹는 MBTI 활용법 / 이진용 캡틴 [ 강의 바로가기 ]
처한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란 생각에 MBTI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는데, 일단 전체적인 MBTI의 여덟가지 유형에 대해 갈무리를 하고나니 신뢰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믿어봐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살짝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 MBTI결과에 비추어 볼때 나를 들여다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ISFJ-T로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I는 내향형, 혼자하는 활동을 선호하고 글쓰기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거 다 맞아요! 저는 구간구간 나눠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결과도출하는거 잘 못하구요, 제가 하던 일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게되면 계속 의심하고 불안해합니다.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해야 마음이 놓여요. 그리고 읽고 쓰기를 좋아합니다. 제가 쓰는 글을 재미있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글쓰기가 쉬운 작업은 아닙니다. 한편의 글을 쓰는 동안 썼다 지웠다 하는 것도 여러번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읽을 때마다 내 생각이 잘 전달되었는지 여러번 고치기도 합니다. 글 한편을 다 쓰고 나면 기진맥진해지는 게 그 이유인 것 같아요.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S기질은 실용서를 좋아하고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를 좋아하는 제 스타일이 맞네요. 그리고 공상, 상상은 좋아하지 않아요.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리는 편은 아니고 현실을 잘 챙겨서 미래를 차곡차곡 쌓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계획이 많고 예상치의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면 힘듭니다. 이건...J
이것저것 다 맞네! 라고 하면서 흥미돋게 강의를 보았습니다.
오늘은 일단 저부터 파악했구요. 슬슬 주변인들도 파악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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