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계획서가 어떤 것인지 아예 몰랐던 사람이라 그런지 너무 새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 어떻게 내 기업을 마케팅하는지가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일정한 형식을 갖고 내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쓴다는 것 많으로도 여러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사업자금을 유치할 때 용이할 수 있고, 제일 최소한의 이익은 내가 이 사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큰 그림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물론 계획서라는 형식에 맞춰서 쓰다보면 나중에는 어떻게 보여지는지를 초점 맞춰서 작성하는 지점이 분명히 생기겠지만, 일단 그 계획서를 하나 끝냈다는 것 만으로도 사업에 대한 나의 이해를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사업계획서의 틀을 갖고 저도 한 번 시도 해볼까는 생각에 설레는 동기가 하나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