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인증] 노션을 통한 거래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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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아넷 ·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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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을 꼽으라면

반복되는 리스트 작성이다. 거래처 리스트가 있고, 원천세 리스트, 부가세 리스트 등등.

문제는 그 데이터들 간에 관계성이 없어서 한 쪽에서 데이터가 수정되면 같은 정보가 사용된 다른 리스트에서는 수정된 내용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부분들이 늘 답답했는데 노션을 통해서 데이터를 관계형으로 불러오면서 그 부분이 해결이 되는 것을 보았다.

거래처코드로 거래처에 대한 모든 데이터들은 하나로 모이게 되고, 그 업체에 대한 히스토리가 생긴다.

직원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그 히스토리를 보면 업체와 세무대리인의 관계속에서 어떤 업무들이 있었는지 알 수 있다.

회사에서 노션을 사용할지 결정된 바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업무파악을 위해 사용하려고 한다.

내가 지난 주에 한 일도 금새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지 않던가. 특히 업체에서 어떤 민원을 요청했는지, 처리 결과가 어땠는지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또 수정신고, 환급신청 등 민원의 종류에 따라 처리방법 또한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노션에 기록해두면 같은 케이스가 발생했을 때 처리방법도 알 수 있어 효과적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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